[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달 31일까지 해빙기 취약지점과 위험시설물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옹벽, 사면, 노후주택, 건설현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집중관리대상시설 ’로 지정된 93개소는 물론 산사태 취약지역, 절개지 등 총 320여개소다.
또한, 점검기간 동안 상황근무반을 편성, 24시간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해 상시 비상대응체재에 돌입하고 해빙기 위험시설물에 대해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책임 관리자를 지정,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 응급조치 등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특정관리시설의 상태평가 및 등급을 조정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갈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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