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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신학기 로타바이러스-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해야
3월 신학기 로타바이러스-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해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3.04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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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생활'

[한강타임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3월 신학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의사(유사증상)환자분율이 감소하고 있으나 유행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며, 예년의 사례로 볼 때 3월 새학기 이후에 B형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 103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7주(2017.2.12.~2.18)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05명으로 2017년 1주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6년 보고된 총 14건의 로타바이러스 유행 사례 중 11건(79%)이 산후조리원/신생아실에서 발생하여,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된다. 중증도의 발열, 구토,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가정과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애햐 한다.

아동 및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전파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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