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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소 및 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발대식 개최
광주시, 수소 및 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발대식 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03.07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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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시청 문화광장에서 친환경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 날 발대식은 윤장현 시장을 비롯해 조경규 환경부장관, 이은방 시의회의장, 조봉환 창조경제추진단장과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미래, 대한민국 제조업의 위기 극복, 보호무역주의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카셰어링은 일반 렌터카보다 짧은 최소 10분 단위로 차량을 빌려 쓰는 시스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완성차 메이커와 IT업계도 유사한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예약, 결재,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KTX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광천터미널, 조선대학교 등 시내 주요 지점에 배치되며, 점차 차고지는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 서비스에 들어가는 차량은 우선 수소차 5대와 전기차 27대이며, 3월말 수소차 10대가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0년까지 300대 규모로 확대, 지역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고용창출, 친환경자동차 대량 보급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6월 광주시, 환경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소 및 전기차 융·복합카셰어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 9월12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소 및 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로부터 국비 8억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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