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프로배구] ‘인천 남매’ 대한항공·흥국생명, 정규리그 ‘동반 우승’
[프로배구] ‘인천 남매’ 대한항공·흥국생명, 정규리그 ‘동반 우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3.08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인천을 연고로 한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동반 우승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25-17 23-25 25-20 20-25 15-13)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시즌 25승10패(승점 72)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0~2011시즌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6년 만이다.

<사진 = 뉴시스>

반면, 삼성화재는 이날 패배로 '봄배구'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시즌 17승18패(승점 53)를 기록해 4위에 머문 삼성화재는 3위 한국전력(21승13패·승점 59)과 승점차를 3점 이내로 좁혀야 봄배구에 진출할 수 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3-0(25-15 25-13 25-21)으로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0승9패(승점 59)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2007~2008시즌에 정규리그 우승 이후 9시즌 만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이다.

승점이 간절했던 KGC인삼공사(14승15패·승점 41)는 4위에 머물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