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여성운전자들을 위한 ‘레이디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쌍용차 여성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성운전자 도우미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50개소(직영/법인정비사업소, 정비센터)에서 매월 실시한다.
서비스는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정보 ▲올바른 운전습관 ▲차량 간단점검 ▲응급 시 대처요령 등 안전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연이은 신제품 출시로 다양해지는 고객층에 최적화된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함으로써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티볼리 출시 후 여성 고객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21%에 머물던 여성고객 비중은 티볼리가 출시된 2015년 33%, 티볼리 에어가 출시된 2016년 39%까지 늘었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의 여성고객 비중은 48%(2016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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