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강사가 직접 예방교육 실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강사가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장애인강사가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교육에 대한 집중력을 높인다. 또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시기에 사고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해 배움으로써 경각심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배양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식 개선을 기대한다. 2016년 12개 학교에 42회를 실시해 1800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올해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 학교에 36회, 1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발생은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에게도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큰 고통을 주고 있으며, 사회에도 막대한 재활 및 복지 지원에 따른 비용을 발생시키는 상황이다. 후천적 장애 예방을 중점 교육을 통해 구민 고통을 사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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