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이 발견한 여자 사체는 ‘임세미’였다!
[한강타임즈] '완벽한 아내'가 예상치 못한 대박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4회분에서는 정나미(임세미 분)는 구정희(윤상현 분)가 심재복(고소영 분)에게 이혼선언을 당하자, 정희에게 이참에 제복과 헤어지고 자신과 결혼하자고 했다.
정나미는 최덕분(남기애)을 만나 임무가 끝났음에도 진짜 사랑하게 돼서 헤어지지 못하겠다며 돈을 돌려줬다. 이에 화가 난 덕분이 돈다발로 나미의 빰을 치며 정희에게 진짜 정체를 밝히겠다고 협박했다.
이로 인해 나미는 자신을 찾아온 정희를 필사적으로 피했지만, 결국 심재복(고소영 분)과 헤어지고 자신과 살겠다는 정희와 같이 도망치기로 했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는 것을 눈치챈 재복이 나미에게 연락했고, 나미는 “우리 멀리 떠날 거예요. 같이. 죄송한데요. 오빠랑 이혼해 주세요”라며 재복의 화를 돋우었다.
심재복은 구정희와 이혼해달라는 정나미를 직접 만나러 갔다가 그녀의 시체를 발견했다. 안 그래도 복 없는 인생에 짙은 먹구름을 선사했다.
앞서 지난 1회에서 고소영이 계단에 쓰러진 임세미를 발견한 후,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것으로 보아 임세미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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