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거나 우울한 마음으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을 위한 생명희망지기(자살예방지킴이)와 준사례관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생명희망지기는 누군가가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징후를 발견했을 때 도움을 주고 전문기관에 의뢰,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관내 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총3시간 진행된다. 교육 이수 이후 자살예방 홍보캠페인, 라이프콘서트, 자살예방지킴이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생명희망지기교육 후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14시간의 교육을 더 받으면 준사례관리자가 될 수 있다. 준사례관리자는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진행을 맡게 되며 전화 및 가정방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비용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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