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재기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깔끔한 투구를 선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해 7월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47일 만이다.
류현진은 2이닝 동안 26개의 공을 던졌고, 17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삼진 2개를 잡은 류현진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3회부터 켄리 잰슨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등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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