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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군대 "조교의 무서운 목소리가 벌써부터 들려온다"
임형주 군대 "조교의 무서운 목소리가 벌써부터 들려온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3.1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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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으로 복무한다"

[한강타임즈] 팝페라가수 임형주가 내일 입대한다. 

임형주는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제1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한다. 내년 12월 제대한다.

임형주 측은 "임형주가 최근 입대 영장을 받았다"며 "처음과 마지막 징병 신체검사(병역판정검사) 두 번 모두 ‘3급 현역’을 받아 현역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임형주는 군대 입대를 앞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진짜...감동해서 또 눈물 나올 것 같네...나 다음주 월요일 입대한다고 팬분들이 준비해주신 각종 입대물품들...근데 다 집으로 돌려 보내라는 조교의 무서운 목소리가 벌써부터 들려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임형주는 지난 3월 1일 개최되었던 입대전 마지막 콘서트에 대해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깊이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임형주는 "행운아 맞는것 같음... 군입대 앞두고 있다고 주위 지인분들이 매일매일 점심, 저녁 번갈아가며 사주시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 내 주위는 다 의리남 의리녀들만 있는듯"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형주가 세계적 권위의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임형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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