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도시민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상자텃밭 1000세트를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자텃밭 세트는 상자와 상토, 쌈채씨앗, 재배 설명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자는 아파트 베란다, 거실, 옥상 등 자투리 공간에 둘 수 있는 50L와 40L 2종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7일까지 공원녹지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생명을 키우는 기쁨을 느끼고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며, 가족 그리고 이웃과 작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공존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농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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