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3일 번1동을 시작으로 각 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돌며 현장정비반을 운영, 못쓰는 우산을 직접 가져오면 그 자리에서 수리받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못 쓰는 우산을 기증받기도 한다. 기증받은 우산은 수리해 복지관, 경로당 등에 나눠주거나 비오는 날 무료로 대여해 주는 ‘양심우산’으로 활용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우산수리사업을 실시해 헌 우산 2002개를 수리하고, 107개의 우산을 복지관, 경로당 등에 기증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우산 수리 서비스는 오는 10월말까지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강북문화예술회관 등을 돌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여용 양심우산도 주기적으로 점검·수리할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