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단독콘서트 ‘재회’ 볼거리 풍성

애절한 발라드부터 하드한 락 까지…음악적 양면성이 핵심 경쟁력

민경훈의 2010년 단독 콘서트 ‘재회(再會)’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 © 한강타임즈

오는 4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지는 민경훈 단독 콘서트 ‘재회’의 내용을 야심차게 공개했다.

‘팬, 음악, 나, 내일과 다시 만난다’ 는 내용이 메인 콘셉트로 짜여진 민경훈 콘서트 ‘재회’는 애절한 발라드부터 하드한 락 음악까지 가수 민경훈이 가진 음악적 양면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부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민경훈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세련된 뮤지컬 분위기로 장식, 색다른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며 매직 리프트, 이동식 무대, LED를 이용한 특수 장치 구성을 이용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아티스트와 조합을 이룬 듀엣 무대가 특별 구성되며, 콘서트에 참여하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하여 관객이 주체가 되는 콘서트를 꾸며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경훈의 단독 콘서트 ‘재회’는 지난 2008년 콘서트 개최 이후 2년만에 열리는 콘서트로 이번 콘서트를 위하여 공연 콘셉트, 선곡, 무대 연출 까지 민경훈이 직접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연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그 동안 수많은 공연에서 선 보였던 민경훈만의 다져진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매너, 웅장한 공연 연출 또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민경훈 소속사 관계자는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새벽까지 연습실에서 콘서트 회의와 연습을 하고 있다.” 며 “민경훈 본인도 콘서트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크다. 2년만에 여는 콘서트여서 긴장이 된다고 했다. 빠듯한 방송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나서서 콘서트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2년의 공백을 깨고 발매한 민경훈의 첫 미니앨범 ‘재회’의 타이틀곡 ‘아프니까 사랑이죠’ 는 발매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온라인 음원 차트와 벨소리, 컬러링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어 민경훈 표 발라드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