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오는 30일 성동구립도서관에서 은희경 작가를 초청해 봄맞이 북 콘서트 ‘푸른 봄, 소설에 말 걸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은희경 작가는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이중주'로 당선돼 등단한 뒤 새의 선물, 태연한 인생, 중국식 룰렛 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북 콘서트 가수로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밴드 ‘몽구스’의 리더 몬구가 출연할 예정이다.
청소년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동구립도서관(분관 포함)을 방문해 티켓교환권을 수령하거나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봄맞이 북 콘서트’ 참여 신청을 통해 선착순 350명 입장 가능하다.
성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은희경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북 콘서트에 많은 관심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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