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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피닉제’ 대선 3수 이인제 대선 행보?
돌아온 ‘피닉제’ 대선 3수 이인제 대선 행보?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7.03.20 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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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대한민국 정통성 훼손세력?” 언급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가에서 원로급에 속하는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정계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이인제 전 의원은 피닉제라 불인다. 이인제 전 의원은 이번에도 부활을 예고했다.

이인제 전 의원이 피닉제라 불리는 건 이인제 전 위원은 지난 15대, 17대 두 번 대선에 출마했지만 각각 19.2%, 0.68%의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다. 이로 인해 정치권에선 크게 정치적 타격을 입고 위기를 맞았지만, 이인제 의원은 아홉차례나 당적을 바꾸면서도 6선 의원에 올랐다. 이인제 의원이 이처럼 피닉제로 불리는 것은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이인제 의원에게 불사조를 의미하는 피닉스와 이인제 의 합성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이런 이인제 의원도 지난 20대 총선에선 약 1000표 차이로 낙선해 7선의 꿈이 물거품 됐다.

이인제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9일 나라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겠다고 공언하며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20대 국회엔 입성하지 못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정치 일선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인제 후보는 19일 “보수 우파인 우리 한국당이 다시 일어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날 TV조선에서 진행된 합동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정통성, 정체성을 지키느냐 하는 기로에 서있다”며 정통 보수 우파의 생존권 문제를 들고 나왔다.

이인제 전 의원은 다시 “탄핵 태풍으로 상처 입은 우리 국민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이 잘못된 세력에 의해 문제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태극기를 들고 광장 나왔다”면서 “확고한 철학·신념을 가지고 앞서 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의원은 이날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정통성, 정체성을 위협하는 세력을 완전히 해결하겠다. 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히면서 “자유한국당에는 위대한 승리를, 국민에게는 위대한 미래를, 민족에게는 위대한 통일을 반드시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인제 후보는 지난 17일에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선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자유한국당 경선후보로서의 공식일정을 시작하면서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우파 좌파 경계선 긋기로 시작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이 날 연설에서 “마가렛 미첼 여사의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에 “내일은 또 다시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라는 감동적인 한 장면이 늘 가슴속에 남아 있다“고 시작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전승상서를 인용하고 “12척의 배를 가지고 350척의 함대를 격파한 이순신장군 그 위대한 승리를 기억하고 계시느냐? 12척의 배가 승리의 원동력이 아니다. 이순신 장군의 출중한 전략, 불타는 충성심 그리고 용기와 열정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는 희생 이것이 세계 해전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라면서 “이번 대통령선거의 승부처는 어디인가? 딱 3번의 TV토론이다. 저 이인제를 여러분의 장수로 세워주시라”고 호소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그러면서 “무너진 국가 리더십을 어떻게 재건하느냐, 무너진 경제를 어떻게 다시 세우느냐, 일촉즉발의 안보위기를 어떻게 타개하느냐”라고, 차기 대통령이 짊어지게 될 과제를 규정하면서 “이러한 소명을 위해 분권형 대통령제로 헌법구조를 바꾸어 연정을 형성하고 국가리더십을 반드시 정상궤도에 올려놓겠다”면서 “강력한 개혁을 통해 노동조합이 진정한 노동조합으로 다시 돌아가게 하고 우리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약속하고 재벌의 횡포, 언론의 횡포 모조리 다 뜯어고치겠다”고 주장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또한 우리 국가적인 역량과 의지를 집중하여 반드시 2~3년 안에 북한의 본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핵을 완전히 포기시키고 민주적으로 통일을 이루겠다”고 다짐하면서 “통일만이 이 안보위기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통일만이 이 악몽 같은 민족의 분단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자신이 피닉제라는 사실에 대해 “불사조처럼 날아올라 우리 당에게 위대한 승리를, 우리 국민에게 위대한 미래를, 우리 민족에게 위대한 통일을 반드시 받치겠다”면서 이번 대선에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한 유일한 후보 불사조 이인제를 지지하여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