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자원봉사캠프 심(心)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쾌·상쾌·통쾌’ 자원봉사가 지난 14일 장위1동에서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유쾌·상쾌·통쾌’ 프로그램은 장위1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해 7월부터 홀로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해 온 프로그램이다.
14일에는 올해 첫 번째로 ‘하하호호 웃음 봉사단’의 회원들이 20여명의 어르신들과 너털웃음, 사자웃음 등을 소리 내어 웃는 웃음치료, 뱃노래, 서울의 찬가 등 음악에 맞춰 노젓기, 빨래짜기 등 율동, 손가락 소근육의 움직임을 자극해주는 색칠공부까지 진행했다.
특히 색칠공부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놀라운 집중력까지 볼 수 있었다. 똑같은 만다린 도안에도 각자 개성에 따라 피자, 지구, 공 등 가지각색의 솜씨를 뽐내고 저마다 색칠 의도를 설명하면서 어르신들의 마음도 활기차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위1동 자원봉사 캠프 ‘심(心)봉사’는 청소년 자원봉사, 어르신 생신잔치, 독거어르신 반찬 배달 및 안부확인 등 마음으로 전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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