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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우리은행, 챔프전 3전승..‘통합 5연패’ 위업
[WKBL] 우리은행, 챔프전 3전승..‘통합 5연패’ 위업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3.21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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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여자 프로농구 ‘절대 강자’ 아산 우리은행이 챔프전을 모두 싹쓸이하면서 통합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연장 접전 끝에 83-72로 꺾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지난 2012~2013시즌부터 5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존쿠엘 존스가 27점 25리바운드 4블록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통합 MVP에 빛나는 박혜진이 19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사진 = 뉴시스>

마지막 4쿼터에서 그야말로 명승부가 펼쳐졌다. 삼성생명은 5점차로 뒤져있었지만 57-55로 역전에 성공했고, 우리은행은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다시 삼성생명이 62-59로 리드를 잡았고, 66-68로 뒤지던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자유투 성공으로 68-68 균형을 맞춰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의 흐름은 우리은행이 가져왔다. 이후 계속해서 점수를 벌린 우리은행은 83-72로 통합 5연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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