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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6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상설 운영
금천구, 16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상설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3.2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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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무료 수강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에코센터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종합환경교육 프로그램 ‘2017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센터는 구 종합청사 안팎에 있는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홍보·교육관이다. 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7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기본으로 돌아가자! 절약, 재사용,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에코센터 탐방(태양을 맛 보다/녹색에너지를 탐색 하다/적정기술 입문하기/도전! 쓰레기 다이어트/로컬푸드로 자라는 아이/나의 탄소발자국은 얼마나?) △찾아가는 기후교실(그린오피스 만들기/기후변화 적응하기/초록방주 타GO/한내생태 탐방) △환경박사 (Dr. Eco/기후변화 꼬마박사/숲이 필요해/내 밥상과 기후변화/에너지 탐험대/쓰레기는 없다) 등 모두 16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구청에 마련된 분리수거 체험장에서 분리수거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기후변화 적응하기’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다문화 가정으로 환경교육 대상 폭을 넓힘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또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취득한 ‘녹색에너지를 탐색!하다’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협업 프로그램인 ‘환경박사 닥터 에코’ 등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운영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직업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형 기후변화대응팀장은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수강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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