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과학의 달’ 맞아 ‘우주·생명·인류·미래’ 주제로 특별강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과학의 달’ 맞아 ‘우주·생명·인류·미래’ 주제로 특별강연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3.22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주 기원부터 인간의 거대한 역사까지 '빅히스토리' 매주 목요일 강연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빅히스토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빅히스토리(Big History)’란 우주 기원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는 자연과 인간의 거대한 역사를 의미한다.

4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우주, 생명, 인류, 미래라는 4개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의일인 6일에는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이 ‘빅 히스토리의 시작-빅뱅’, 하나고등학교 이효근 교사가 ‘지구의 탄생과 환경 변화’, 이어 13일에는 상암중학교 이수종 교사가 ‘생명의 나무와 진화’,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생명의 탄생과 멸종’이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일에는 ‘과학과 소통’ 조현욱 대표가 ‘빅히스토리로 본 사피엔스’, 러시아 빅히스토리 유라시아센터 김서형 박사가 ‘농경시대와 인류세(人類世)’, 27일에는 대원국제중학교 김형진 교사가 ‘인류와 우주의 미래’란 주제로 강의한다.

과학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 정원은 매회 60명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4개 전 강좌 신청 시 50000원, 개별강좌 신청 시 1강좌에 15000원이다.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다.

이외에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13년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를 통해 진화론, 우주생물학, 과학사, 고생물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강환 관장은 “전시물만 관람하는 정적인 공간을 넘어 교육과 문화가 살아있는 박물관 운영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