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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막차탄 요정’ S.E.S 맏언니 바다, 9살 연하 신랑과 결혼
‘유부녀 막차탄 요정’ S.E.S 맏언니 바다, 9살 연하 신랑과 결혼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3.2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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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S.E.S 맏언니 바다가 9세 연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바다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죽림동 약현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바다는 예비신랑과 함께 성당을 다니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는 결혼식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바다라는 이름처럼 행복하고 즐겁게 살겠다. 때로는 조용히 얘기를 들어주는 친구이자 연인이 되겠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보자”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같은 그룹의 멤버인 슈는 "언니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유진은 "언니의 성대를 닮은 딸을 낳았으면 좋겠다"며 축하했다.

출처 엘르

한편 바다는 결혼 다음날인 24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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