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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미성년자 음주·강간에 대마초 흡연까지.. 스케일 커지는 구설수 ‘경악’
차주혁, 미성년자 음주·강간에 대마초 흡연까지.. 스케일 커지는 구설수 ‘경악’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3.2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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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남녀혼성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26·본명 박주혁)이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강모(29·여·불구속 기소)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주혁 인스타그램

차주혁은 지난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검찰은 차주혁에 대해 마약 밀반출과 매수 혐의 등을 계속해서 수사 중이다.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차주혁은 데뷔 이후 수많은 구설수에 휘말렸다. 미성년자 시절 유흥주점 출입, 강간 등 갖은 논란에 결국 팀을 탈퇴했다. 이후 열혈강호라는 이름 대신 차주혁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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