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안산 대부도에서 대남전단 120장이 발견됐다.
24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주민 A씨로부터 "대부도 구봉도 공용주차장 일대에 대남전단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공용주차장 일대에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찬양하고, 북핵을 미화하는 내용의 대남전단 120장을 수거했다. 대남전단은 북한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며 4개 종류이고, 명함 2장을 합친 크기다.
경찰은 수거한 대남전단을 군부대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남전단 조사·분석은 군부대 업무여서 인계했다"며 "이번에 발견된 대남전단은 북한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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