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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작업' 진도 사고 해역 등 천둥·번개 동반한 돌풍
'세월호 인양작업' 진도 사고 해역 등 천둥·번개 동반한 돌풍
  • 양승오 기자
  • 승인 2017.03.28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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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세월호 인양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진도 해역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비는 29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3~15도, 29일 아침 최저 기온은 0~5도의 분포를 보이는 등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세월호 사고 해역인 서해남부먼바다는 이날 오후 파도의 높이는 0.5~1.5m, 풍속 7~12㎧를 기록하겠다.

29일에는 기상 상황이 더 악화돼 8~13㎧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는 최대 2.5m까지 높게 일겠다.

다만, 세월호가 목포 신항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30일에는 파도의 높이가 0.5~1.5m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미수습가족이 반잠수선에 실린 세월호를 보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내일까지 모든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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