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를 선보이며 선발투수 자리를 꿰찼다.
류현진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홈런 두개를 맞긴 했지만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77개의 공을 던져 선발 투수 자격요건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날도 삼진 4개를 빼앗는 동안 볼넷은 한 개도 없었다.
다저스는 이날 1회말 2점을 올린 뒤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화이트삭스에 2-5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우리 다섯 명의 선발투수 가운데 한 명"이라며 "류현진 스스로 증명했다"고 류현진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알렸다. 류현진은 4선발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