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 5호 홈런을 포함 4타점을 올리는 등 빅리그 진입을 위한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
황재균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서 4회 교체 출전해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황재균은 시범경기 5호 홈런과 함께 타율을 0.349(43타수 15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 등 타선의 맹타와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14-2 대승을 거뒀다.
한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4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침묵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84에서 0.171(41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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