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월부터 11월까지 일·가정의 양립과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을 운영, 참여 기관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강사가 기업·공공기관·학교·어린이집·유치원의 아버지들을 직접 찾아가 가정 내 아버지 역할을 확대하고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향상시키는 교육을 추진한다.
신청 기관이 7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아버지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4개 유형과 아이와의 갈등해소 방법 ▲코치형 아버지되기 ▲마을에서의 아버지 역할 ▲아이와의 친밀감과 안정적 애착관계 ▲아이에게 효과적인 훈육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양육 등이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의 경우 7개 교육뿐만 아니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체놀이 활동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신체놀이 활동은 과자집 만들기, 오감발달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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