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해부터 공공정보의 개방·공유를 위해 추진한 ‘성북 공공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돼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성북 공공데이터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관내 현황과 각종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손쉬운 검색으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수집하고 차트, 그래프, 지도 등 데이터를 시각화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데이터 플랫폼에서는 성북의 정책가치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2010년 대비 현재의 성북을 보여주는 ‘숫자로 보는 변화’와 ‘한눈에 보는 통계’에는 8개의 테마로 52개의 자주 보는 통계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특히, 마을지도에서는 생활과 밀접한 복지, 보건, 교육 등 10개의 테마별 동네정보를 지도로 보여주며, 민간 공유공간 또한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성북만의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해 축적함으로써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성 및 개방할 것이다”며 “구정 운영에 있어서도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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