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중랑천 제1체육공원 및 장안벚꽃길에서 ‘제7회 동대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자교~연육교 사이 3.4km 구간의 중랑천변에 산수유, 개나리, 꽃창포가 활짝핀다. 또한 밤 11시까지 색색의 조명들이 벚꽃터널을 물들여 늦은 시간 장안벚꽃길을 찾은 사람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7일 저녁 7시, 중랑천 제1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릴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행사 및 먹거리부스도 방문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 봄꽃축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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