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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특성화고 26개교와 MOU 체결..취업률 제고 ‘맞손’
성동구, 특성화고 26개교와 MOU 체결..취업률 제고 ‘맞손’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03.29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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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6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파워스탠드)에서 서울시내 특성화고 26개교 취업담당교사와 함께 ‘특성화고 취업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성동구와 26개교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률을 고취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학교 측의 안건은 학생들의 취업교육 뿐만 아니라 믿음을 갖고 취업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강소기업 발굴에 힘써달라는 것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기회를 자주 마련하는 내용 등이다.

성동구는 2011년부터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서울시내 20개의 특성화고의 참여로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총 1000명이 참여해 350명의 취업에 도움을 줬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학생의 취업을 돕고자 20개교에서 6개교를 추가로 발굴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으로 각 학교를 방문해 취업컨설팅, NCS직업기초능력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생산 및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기업현장체험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받을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카페’인 성수동 수제화갤러리 카페 ‘수다’를 운영 중이다. 올해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파워스탠드)와 성동구립도서관 내 2개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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