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9일 오전 11시 59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 인근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119소방대는 소방차 5대와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1시간 10분여 만에 큰불을 진화했다.
함께 출동한 청주시 산불진화대는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 종중묘소와 조경수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82·여)씨가 인근에서 잡풀을 태우던 중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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