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주민의 취업난 극복을 위해 29일부터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15개 동주민센터와 3개 지하철역 (상도역 외 2개소)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전문상담사를 직접 파견해 취업상담, 취업교육 안내, 구인·구직 알선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시생 및 취업준비생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노량진 학원가에 위치한 일자리카페‘사랑밭 청년센터’에 매주 수요일마다 상담사를 파견해 구직상담과 함께 이력서·자소서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김연순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실업은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게끔 주민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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