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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결혼 92일 이지현-결혼 12년 김종진 '강제처가살이' 걱정
'자기야-백년손님' 결혼 92일 이지현-결혼 12년 김종진 '강제처가살이' 걱정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3.30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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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씨가 사위와 강제 처가살이를 하면 대박일 것 같다”

[한강타임즈]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이덕화 딸 이지현과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이 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결혼 92일 차 새댁 이지현과 결혼 12년 차 김종진이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이지현은 이날 녹화에서 “남편에게 ‘백년손님’에 출연한다고 얘기하자 엄청 놀라더라“며 ‘강제처가살이’를 걱정한 남편의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원희는 “이덕화 씨가 사위와 강제 처가살이를 하면 대박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제가 생각해도 저희 아빠와의 처가살이가 재미있을 것 같다”며 “아빠가 집에서 가발도 쓰지 않고 옷도 잘 입지 않은 채 굉장히 편하게 지내는 데 사위가 오면 모자도 써야 하고 옷도 갖춰 입어야 하니 불편해 한다”고 밝혔다. 

SBS '백년손님'

또 김원희는 김종진에 대해 “김종진 씨가 집 밖으로 나가면 아내 이승신 씨도 좋아하지만 키우는 강아지도 신나 한다고 들었다”라고 소개했다.

김종진은 “정말 몰랐다”며 “이제 앞으로 집 밖에 나가는 순간 기분이 안 좋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견뿐만 아니라 장모님과도 굉장히 ‘불편한 사이’임을 고백한 김종진에 패널들은 “강제처가살이를 시켜야하는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강제 처가살이가 정말 궁금하다”, “전 국민을 불편하게 만들어 볼까”라며 김종진의 강제처가살이를 추진했다. 

해당 내용은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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