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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오르락내리락’ 연중 운영
강동구,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오르락내리락’ 연중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3.3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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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등 신청 연중 접수.. 대관 비용은 무료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올해도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오르樂(락)내리樂(락)’을 연중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품전시와 공연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오르樂(락)내리樂(락)’은 천호지하보도에 조성된 열린 문화공간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조성됐다. 전시존은 40점 이상 대규모 전시가 가능한 ‘기획문화갤러리’와 소규모 전시장인 ‘작은 갤러리’로 구성돼 있다. 동양화·서양화·서예·사진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가 가능한 공간이다. 피아노가 비치된 ‘작은 무대’에서는 소규모 연극‧노래‧연주‧각종 퍼포먼스 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천호지하보도

지난해에는 상일미디어고 일러스트 특별전, 6.25 및 ‘강동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청소년 오케스트라 리사이틀, 경기민요 전수자 특별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갤러리 전시 및 공연 신청은 구 홈페이지 우리의 강동>구정소식>강동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 도시디자인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연중 접수를 받고 있으며, 상업성이 배제된 순수 작품전시와 공연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관 비용은 무료다.

올해는 특별히 지하보도 출입계단 벽면 디자인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문화갤러리와의 연관성을 고려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계단 벽면을 꾸며 천호지하보도를 찾는 주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는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을 통해 이곳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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