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191.11점
[한강타임즈] 한국 피겨 기대주 최다빈(17·수리고)이 세계선수권 10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최다빈은 기술점수(TES) 69.72점, 예술점수(PCS) 58.73점을 받아 128.45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2.66점을 합해 총점 191.11점으로 종합 10위에 올랐다.
이에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는 국내 선발전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 후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을 펼치기 전까진 출전권 한 장을 목표로 했는데, 두 장을 획득하게 돼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최다빈은 5살 때 김연아의 연기를 보고 피겨를 시작한 '연아 키즈'로, 앞서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최다빈은 오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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