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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초등생 살해 용의자 조현병 확인 '경찰, 진료내역 확보'
8살 초등생 살해 용의자 조현병 확인 '경찰, 진료내역 확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02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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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저지른 범행

[한강타임즈]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10대가 조현병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47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인 B 양을 유인해 공원 인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8살 초등학생을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17살 A 양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A 양의 우울증과 정신분열증인 조현병으로 일주일에 한 차례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진료내역을 확보했다.

또 경찰은 아파트 CCTV를 분석해 A 양이 혼자 저지른 범행으로 결론 내렸다. 이어 경찰은 A 양을 이번 주 6∼7일께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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