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달 31일 구로동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한국 사회 조기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중도입국 청소년 20명은 다문화 서포터즈단 6명과 함께 양말 인형을 만들었다. 청소년들과 다문화서포터즈단 단원들은 한국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다문화 서포터즈단은 외국인 명예통장과 다행복 나누미로 구성돼 있다. 지역주민과 외국인 간의 문화적 갈등 해소를 위해 다문화 자녀 학습지원, 재능기부를 통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 개최,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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