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임종석 "문재인 지지과정에 남긴 상처, 돌아봐야 ...한팀 돼 정권교체 바다로 가자"
임종석 "문재인 지지과정에 남긴 상처, 돌아봐야 ...한팀 돼 정권교체 바다로 가자"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7.04.03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전 의원은 3일 "문자폭탄이나 18원 후원금 등은 함께 해야 할 동지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의 화합을 당부했다.

임 비서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후보를 지지하는 과정에 다른 사람에게 남긴 상처를 돌아봐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후보 지지자분께 호소 드린다. 정권교체는 간절한 마음이 모아져서 이루어진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 과정을 샛강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고, 마침내 바다에 이르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이제 정말 단 한사람의 마음도 소중히 여기는 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임종석 비서실장만 대동 한 채 지난 3월10일 오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팽목분향소 참배를 한 뒤 이동하고 있다

임 비서실장은 "정권교체에 이견이 없는 많은 동지의 마음이 다치고, 또 닫혔다"며 "이제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자. 그리고 따뜻한 연대의 정을 나누자. 그래서 모두가 한 팀이 돼 정권교체의 바다로 함께 가자"고 요청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