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노량진 수험생들을 위해 ‘마음건강코칭’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음건강코칭 사업은 동작구마음건강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살예방 등 지역 주민의 건강한 정신 보건 환경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캠페인은 오는 5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메가스터디 타워 1층 실외공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노량진 수험생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자살 O/X 퀴즈 및 리플릿 배부 등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전문인력 4명이 투입돼 노량진 수험생들이 건강한 마음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수험생은 그 어느 집단보다 스트레스에 영향을 많이 받아, 스트레스 해소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건강한 마음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개소한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우울 스트레스 자가 검진 및 절주 상담 ▲1:1 개인 심리상담 ▲금연 및 영양 상담 ▲대사증후군 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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