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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대장암 3기 보도에 "앗 결국..사진 좀 밝은걸로 부탁드려용"
유상무, 대장암 3기 보도에 "앗 결국..사진 좀 밝은걸로 부탁드려용"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07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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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만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한강타임즈]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7일 한 매체는 개그맨 유상무가 현재 대장암 3기 투병 중이며 오는 10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유상무의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며 "최근 유상무의 암 투병 사실을 알았다. 수술 후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상무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투병 보도 사진과 함께 "앗 결국...존경하는 기자님... 저 사진좀 밝은걸로...부탁드려용~"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개그맨이 됐는데...걱정만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꼭 웃겨드릴께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냉무야 사람들이 알아버렸어. 다들 너무 고맙다. 그치? 여름에 놀러가자. 고기 잡아주라. 너는 고기 잡을 때가 제일 멋있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2004년 KBS 공채 19기 코미디언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유상무, 유세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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