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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투병' 김영애 별세,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
'췌장암 투병' 김영애 별세,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4.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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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연기 열정

[한강타임즈] 배우 김영애가 9일 오전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영애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 들며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김영애는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지난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 췌장암 투병 사실을 숨긴 채 촬영에 임했다고 고백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영애는 당시 드라마 촬영 중 암투병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쓰러질 때까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라며 "지금처럼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영화 ‘변호인’, ‘카트’,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다.

그러던 중 김영애는 지난해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중 췌장암이 재발했다. 김영애는 투병 중임에도 촬영에 끝까지 임하며 연기 열정을 보였다.

재발한 췌장암으로 투병해오던 김영애는 9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