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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도 문재인-안철수 측도 '가짜뉴스 강력대응' 공정성 위배
선관위도 문재인-안철수 측도 '가짜뉴스 강력대응' 공정성 위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09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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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냐 허위사실 빙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

[한강타임즈] 지난 7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SNS를 통한 뉴스의 소비가 증대됨에 따라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 시고발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터넷 뉴스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정선거 실현을 위한 인터넷언론사의 자정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중앙선관위는 허위사실공표·비방행위 등을 집중 모니터링 하고 있다면서, 유권자도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후보자를 선택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앞서 박광온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도 후보검증을 빙자한 허위사실 유포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온 공보단장은 "문재인 후보는 후보검증을 빙자한 가짜뉴스냐 허위사실 빙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유권자의 잘못된 선택을 막고 이번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적폐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라고 하는 것은 선거과정에서도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와 '나는 모른다'식의 무책임한 구태를 지양하라는 것이 국민명령"이라며 "네거티브가 아닌 끝장토론으로 후보의 실력과 자질이 검증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문재인 페이스북

이러한 가운데 9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현충원에서 유가족을 내쫓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김철근 캠프 대변인은 "형사고발 등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가짜뉴스를 팩트 확인 없이 인용 보도하는 것도 선거보도 공정성에 위배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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