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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3기 유상무, 수술.. 팬들 “어서 쾌유하세요” 응원 봇물
대장암 3기 유상무, 수술.. 팬들 “어서 쾌유하세요” 응원 봇물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4.10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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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대장암 3기 투병 중인 유상무가 수술을 앞두고 있다.

유상무는 10일 경기도 일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는다. 이날 유상무의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 등은 병원에서 유상무의 수술을 함께 지켜보며 그의 쾌유를 기원한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8일 자신이 진료 받던 대학병원에 입원 후 수술을 준비했다. 지난 7일 유상무의 대장암 3기 수술이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팬들의 응원 또한 이어지고 있다.

대장암 3기는 암세포가 점막층을 벗어나 림프절로 전이가 되며 대장 주위에 있는 장기로부터 암세포가 침투된 단계를 말한다. 3기의 경우 수술과 항암치료를 잘 견뎌내면 완치에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 뉴시스

지난 8일에는 유상무의 절친인 유세윤이 병원을 찾아 유상무의 밝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유세윤은 장난스러운 사진과 함께 "유상무 대장님 괜찮아 보임"이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 시켰다. 옹달샘 멤버인 유상무는 아픈 와중에도 웃음을 주며 '뼈그맨'의 면모를 드러냈다.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돼 7개월간 법정 공방을 벌였으나 지난해 12월 성폭행 미수 혐의와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유상무는 방송에서 하차 후 자숙했고,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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