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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전기차 보급사업 설명회 및 시승식 개최
마포구, 전기차 보급사업 설명회 및 시승식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4.1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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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 앞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높은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설명회 및 시승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차 시승식은 17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시승을 원하는 구민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신청을 하면 현대, 기아자동차 직원과 함께 정해진 코스를 시승할 수 있다.

시승식은 기아(레이, 쏘울)와 현대(아이오닉스) 차종으로 ▲1코스(불광천→상암사거리→월드컵2단지 교차로→월드컵 사거리) ▲2코스(불광천→월드컵북로→성산고가교) 등이다.

서울시에서는 올해 총 3601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일반시민과 법인, 기업, 단체 등에는 19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구는 50만원이 추가된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쏘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르노삼성차 ‘SM3’, ‘트위지’ ▲BMW ‘i3’ ▲파워프라자 ‘라포PEACE’ 등 6개사 7종이다.

신청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각 제작사 지정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전기차 구매 시 완속충전기 설치보조금 300만원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최대 460만원의 세금감면과 서울시 공영주차장 주차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달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등 지역 내 8개 동에 현장복지 전용차량이자 친환경 전기차인 일명 ‘찾동이’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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