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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3년이 흘렀는데 세월호의 진실은 아직도 인양되지 못했다"
이승환 "3년이 흘렀는데 세월호의 진실은 아직도 인양되지 못했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4.15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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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발언 계속

[한강타임즈] 이승환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열린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수습과 철저한 선체조사 등을 요구하는 22번째 촛불집회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문화제에는 가수 이승환, 한영애, 권진원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으 통해 "3년이란 지난한 시간이 흘렀는데 세월호의 진실은 아직도 인양되지 못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승환 SNS

이어 "특조위를 세금도둑이라고 했던 어떤 이는 얼마전 또다시 국회의원이 되었고 세월호 책임 당사자들은 줄줄이 승진되었습니다. 해수부의 의혹 투성이 행태들은 또 어떻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승환은 "많은 국민들이 아직도 분노와 먹먹함으로 매일 아침을 맞습니다. 머지 않은 훗날 진실이 밝혀지고 관련자들이 처벌받아 기꺼이 온전한 그리움으로 그분들의 넋을 어루만져 드릴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정치적 사안에 소신 발언을 이어오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등의 행보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승환은 수많은 히트곡과 1,000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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