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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NS 구설수 '예정화 매화 논란'.. “꺾은 것 아냐.. 출입제한 들어간 것은 잘못”
또 SNS 구설수 '예정화 매화 논란'.. “꺾은 것 아냐.. 출입제한 들어간 것은 잘못”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4.17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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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방송인 예정화가 자신의 SNS에 올린 매화 사진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예정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전주 경기전의 명물 매화 '와룡매'를 훼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예정화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기전을 방문한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그 중 울타리 안에 들어가 꺾인 가지를 들고 꽃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됐다. 출입이 금지된 울타리에 들어간 것은 물론이고, 이 사진에서 등장하는 매화가 경기전의 명물이기 때문이다.

예정화 인스타그램

와룡매는 수명이 100년 안팎으로 추정되며 그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기이한 모양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나무는 어진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열 정도로 의미 있는 나무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예정화 측은 공식보도를 통해 “해당 사진은 화보 촬영차 방문한 전주에서 찍은 사진으로, 해당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이지만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해 사진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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