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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18 평창 성화인수단 참여 "특별한 경험" 성화봉송 주자 지원 당부
김연아, 2018 평창 성화인수단 참여 "특별한 경험" 성화봉송 주자 지원 당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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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주자 2,018명 추가 선발

[한강타임즈]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 퀸' 김연아가 성화주자로 참여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김기홍 기획사무차장, 김연아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화봉송 경로와 성화봉송 주자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연아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를 한국으로 옮겨오는 인수단에 참여한다.

김연아는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직접 성화를 들고 트랩을 내려와 주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많은 사람들이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연아는 앞서 2006년 토리노 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의 성화주자로 참여한 바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페이스북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슬로건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10월 24일 그리스 고대 올림피아에서 채화되는 성화는 이후 일주일 동안 그리스 전역을 돌고 난 뒤인 10월 31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평창대표단에게 전달된다.

국내에는 올림픽 개최 G-100인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환영행사를 개최한 뒤 총 101일간 17개 시·도와 강원도 18개 시·군 전체를 도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조직위는 대회 핵심 목표인 문화(서울), 환경(순천), 평화(최북단), 경제(인천), ICT(대전)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성화봉송을 진행한다.

또 봉화 산타마을(12월 25일), 대구 제야의 종 타종식(12월 31일), 그리고 포항 호미곶 해맞이 행사(2018년 1월 1일) 등을 찾아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내년 2월 9일 공개될 마지막 성화주자와 함께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 17일 동안의 대장정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성화봉송 주자는 총 7,500명으로 구성되며, 지원주자 2,018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는 모든 분이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의 주인공인 만큼,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연아는 2004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우승,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공인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김연아는 2009년 여자 싱글 사상 최초 200점을 돌파한 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총점 228.56점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퇴무대였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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