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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는 대로 죽인다” 美 오하이오주 ‘묻지마 총기살인’ 발생 초비상
“걸리는 대로 죽인다” 美 오하이오주 ‘묻지마 총기살인’ 발생 초비상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7.04.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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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페이스북으로 '묻지마 총기살인' 장면을 실시간 중계한 사건이 발생하며 인근지역이 공포에 떨고 있다.

용의자는 아프리카계 스티븐 스티븐스로 자신의 신원까지 밝힌 범인은 "최대한 많이 살해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해, 주변 5개 주에 비상령이 내려졌다.

AP통신과 CBS방송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후 2시께 한 남성이 클리블랜드 도심에서 행인을 살인하는 장면을 담은 생중계 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스티븐스는 길가를 걷는 한 고령의 남성에게 다가가 자신의 애인 이름을 따라해보라고 말하며 남성의 머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총기 살인 장면을 페이스북으로 중계한 용의자 스티브 스티븐스

피해자는 피를 흘리면서 숨진 채 길에 방치됐다.

스티븐스는 이번에 생중계한 살인 외에도 또 다른 살인을 여러 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스티븐스가 '무기를 가진 위험한 살인 용의자'라며 그에 대해 수배령을 내렸으며, 스티븐스 소유로 추정되는 흰색 포드 퓨전 차량도 함께 찾고 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경계를 당부하며 범인 신고에 5만 달러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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