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 18일 구청 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기관, 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임기 2년 동안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상태 점검 ▲유통 중인 식품의 표시사항과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식품 수거와 검사지원 ▲행정처분의 이행여부 확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학교 주변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반을 편성해 지도점검 및 계몽활동을 월 1회 실시한다.
위촉식 이후 열린 직무교육에는 식품정보코리아 윤종범 이사가 강사로 나서 식품위생법과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활동요령, 위해식품 식별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이 식품판매업소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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