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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음악과 함께 '봄의 관현악' 19일 공연
아시아음악과 함께 '봄의 관현악' 19일 공연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04.19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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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국악관현단 제108회 정기연주회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아시아 전통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하며 봄의 싱그러움을 나타낼 공연이 찾아온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제108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봄의 새들이 왔다’는 주제로 아시아 민속음악과 국악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연주회를 갖는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모습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티베트의 각 나라의 민속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하며, 아시아 민속음악과 국악의 애호가들에게 시대에 맞는 문화공감형성 및 교감할 수 있다.

특히 동편제의 대표 명창 이난초는 판소리 흥보가 눈대목인 ‘박타는 대목’을 국악관현악 반주에 협연하며 이어 판소리 김윤선, 전지혜와 함께 남도잡가 ‘육자백이’도 연주한다. 전라도 소리의 특징을 고루 지니고 있는 곡으로 국악 애호가들에게 아름다운 가락과 정교한 시를 광주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원하는 무대이다.

한편, 김광복 상임지휘자는 “매 공연 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소통․교감을 중시하고 더 나아가 문화향유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공연에 협연하는 호치르‧ 비시꾸르‧ 여칭‧ 림베‧ 깃잭킷‧ 다녠 등 우리의 국악기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특색을 갖은 악기들은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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