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거처 마련
[한강타임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택을 옮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12일 4년여 만에 청와대를 나와 서울 삼성동 사저로 이동했다.
이후 삼성동 자택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20여 명이 밤샘시위를 한 바 있다. 이에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오전 박 전 대통령 자택 등기부 등본에는 '소유권 이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기재돼 있다. 이어 오후에는 홍성열 마리오 아울렛 회장으로 변경됐다.
박 전 대통령은 내곡동에 새 집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곡동 주택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퇴거한 다음 날인 지난달 13일 계약됐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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